박수인 기자회견 감행 이유, 2년 공백기 가졌던 사정은

입력 2020-07-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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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수인 SNS)

배우 박수인이 골프장 캐디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30일 오후 박수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한 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속사가 없는 박수인은 사비로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박수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캐디가 주장한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캐디가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인의 법률대리인은 박수인의 명예권과 인격권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하며 금전적 피해보상을 받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박수인은 2002년 고등학교 3학년때 영화 '몽정기'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영화 '귀접'을 끝으로 2년여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2016년 연극무대를 통해 다시 연기에 시작하며 공백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렸었다.

박수인은 한 인터뷰에서 "데뷔 당시에 좋은 기회들이 많았는데 제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음을 밝혔을 뿐 구체적으로 털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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