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출시ㆍ중저가 라인 판매 확대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분기 IM(IT & 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에서 매출액 20조7500억 원, 영업이익 1조9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선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이 폐쇄됨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반기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업계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폴드 등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와 중저가 모델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외 5G 관련 투자 계획이 지연된 영향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향후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주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