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엔드디,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 ‘급락’

입력 2020-07-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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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가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 첫날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1분 현재 이엔드디 주가는 시초가 대비 1800원(-9.89%) 떨어진 1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440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엔드디는 환경 개선용 촉매 및 2차전지 핵심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초 소재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비중은 촉매시스템 부문 46%, 촉매 부문 32%, 2차전지 사업 부문 4%로 구성됐다.

이날 정익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977억 원,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2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촉매 부문의 실적 안정성과 내년부터 시작될 양극활물질 전구체 매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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