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부상, 오른팔 골절로 수술 받고 입원 중…"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돼 버렸네요"

입력 2020-07-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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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개코 인스타그램)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부상을 당했다.

개코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돼 버렸네요. 좋은 의료진분들 덕에 수술은 잘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개코는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다.

개코는 자신의 부상 당한 팔의 엑스레이 사진을 함께 올리며 자신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개코의 오른팔 골절 부상 소식은 아내인 김수미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김수미는 이날 SNS에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면서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다"며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코의 부상으로 인해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최자만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다이나믹 듀오는 완전체로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개코의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최자 홀로 무대에 올라야 했다.

(출처=개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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