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지나 30~40대가 되면 체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 능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쉽게 늘어난다. 이러한 노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는 물론 평소 생활습관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이 피부 주름에 영향을 미치는 여름철엔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고,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기 위해 커피 대신 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저하됐다면 실리프팅 시술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실리프팅은 근본적인 피부노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돌기가 있는 의료용 실을 이용해 피부 속에 삽입해 처진 부위를 당겨 고정해주는 시술이다. 삽입된 실은 피부를 탄탄하게 고정해줄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실 종류에 따라 콜라겐 생성이 촉진돼 피부가 개선되는데 도움을 준다.
실리프팅은 실의 종류와 특성, 삽입 위치에 따라 유지기간 및 리프팅 강도 등에 차이가 발생한다. 최근에는 한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반영구 이중고정 리프팅이 인기다. 반영구 이중고정 리프팅은 기존의 실 리프팅 방식과 달리 실을 근막 아래와 위층에 직접 삽입하여 이중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강력한 고정력과 확실한 V라인 리프팅 효과는 물론 실이 풀리거나 끊어지지 않아 오랜 시간 효과가 유지된다.
때문에 기존 실리프팅 시술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효과가 떨어진다고 느낀 경우 반영구 이중고정 리프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이때 사용되는 유 리프트(U-Lfte) 실의 경우 사용 시 절개와 매듭이 필요 없어 시술 후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한 돌기가 있는 실 전체를 3차원 원통형의 메쉬가 감싸고 있어 높은 고정력, 인장력, 유착력을 자랑한다.
이상봉 피그마리온의원 원장은 “실리프팅은 리프팅을 원하는 부위와 효과 정도에 따라 적합한 실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실리프팅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다양한 리프팅 실을 다뤄본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여 충분히 상담한 후 시술하도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