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서울대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디지털 역량 강화

입력 2020-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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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품질 등 핵심영역에 딥러닝, 데이터 마이닝 등 기술 적용 과제 발굴 추진

LG화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공동연구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2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 경영혁신총괄 장성훈 전무, 기술기획담당 홍영준 전무, DX담당 박진용 상무,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윤성로 공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서울대학교는 DX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DX 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박진용 상무는 “LG화학은 다양한 업무영역에 머신러닝 기반의 분석 및 최적화(Analytics & Optimization) 알고리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은 새로운 접근방식의 탐색과 최신기술·기법 적용에 기반한 문제해결 방식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만들어 가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LG화학과 서울대는 △DX 산학협력 과제 추진 △DX 핵심인력 양성 교육 실시 △산학장학생 제도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LG화학과 서울대학교는 생산, 품질,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주요 핵심 영역에 딥러닝, 데이터 마이닝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공동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한다. 다음달까지 후보 과제를 발굴해 선정하고 약 1년에 걸쳐 과제 수행 및 후속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운영되는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에서는 LG화학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DX 핵심인력 양성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및 관련 제품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DX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화학과 서울대는 석박사 산학장학생 제도 운영을 통해 디지털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화학 CHO 김성민 전무는 “LG화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학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은 정보기술 범주를 넘어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관련 분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서울공대와 LG화학의 DX부분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초 전 사업영역에 걸쳐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DX)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화학은 올해 DX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전사적으로 DX 비전과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전 사업영역에 걸쳐 DX를 접목한 혁신 과제 발굴 및 수행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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