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가 한미 우주발사체 고체 연료 사용 제한 완전 해제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후 3시 6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500원(2.01%) 오른 2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간) 2020년 개정 미사일 지침을 새로 채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차장은 “1979년 우리 정부가 한미 미사일지침을 채택한 이래 대한민국은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제약 하에 있었다”며 “그러나 2020년 7월28일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연구소,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개인 등은 기존의 액체 연료 뿐만 아니라 고체연료와 하이브리드형 다양한 우주발사체를 아무런 제한 없이 연구·개발하고 생산·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500㎞~2000㎞ 군사정찰위성 우리 능력으로 쏘아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쎄트렉아이는 국내외의 군, 정보기관 또는 위성을 소유 및 운영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위성영상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성용 지상체를 응용해 군사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이동형 위성 지상체와 이동형 무인항공기 지상체 등 다양한 방위사업용 영상처리시스템 용역시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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