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와 성과주의 예산' 국제 워크숍 개최

입력 2008-10-31 12:00

장익창 기자 sanbad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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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 미국 영국 등 OECD 국가의 재정전문가, 중국 등 동아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11개국 의 재정당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재정관리에 관한 국제워크숍이 11월 3일부터 11월5일까지 3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한국조세연구원과 세계은행(WB)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재정위험 요인 관리, 재정지출 개혁, 성과주의 예산 적용과 미래의 재정관리 방향 등이 논의된다.

세계적 재정전문가인 앨런 쉭 (Allen Schick) 미국 메릴랜드 대학 교수는 재정의 도전요인과 개혁 사례, 효율적인 재정지출에 관해 발표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재정부 이승철 성과관리과장이 '한국의 성과주의 예산제도', 한국조세연구원 김종면 재정분석센터 등이 '한국의 재정개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의 재정관리 방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재정분야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