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노바렉스에 대해 28일 내년 오송공장 완공 시 생산능력 확대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노바렉스는 2008년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건강기능식품 생산 및 판매가 주요사업이지만 기능성 원료 R&D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조은애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내년 3 월 완공을 목표로 오송 4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내년 오송 4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오창공장 2000억 원 생산능력(CAPA)과 함께 총 4000억 원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창공장은 자동화율이 80%에 달해 관련 인건비, 업무 효율 증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최근 대형기업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입으로 볼 때, 노바렉스의 여유 생산능력은 신규 대형 고객사 유치에 매우 큰 강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브랜드 고객사 입장에서 다수의 생산 파트너를 관리하는 것보다 여유 생산능력을 보유한 파트너에게 물량을 몰아주는 게 생산효율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 노바렉스는 생산능력을 앞세워 대형 신규 고객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며 “내년은 오송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 향상에 따른 실적 상승 구간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