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코프가 최대주주인 K3 캐피털 펀드에서 50억 투자를 유치해 회사 운영을 정상화시키고 카라타스 광산 개발 및 기존 생활재 사업의 추진을 강화하기로 했다.
엔디코프는 30일 최대주주인 K3 캐피털 펀드로부터 50억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하고 이사회 결의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K3는 다음달 20일에 할인없는 3자 배정으로 50억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1년 보호예수를 해 장기 투자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디코프는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라타스 광산 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LG화학과 관련된 생활재 사업 역시 안정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경영기획담당 임원으로 임명된 김태호 부사장은 "엔디코프 현 경영진은 K3 캐피털과 긴밀하게 협조해 카라타스 광산 개발 사업과 생활재 사업 모두 박차를 가해 장기적인 회사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회사와 투자자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