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 26대 기증

입력 2020-07-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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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기ㆍ강원 등 장애인거주시설 14곳 대상

금호석유화학은 지난주 서울ㆍ경기ㆍ강원 등 장애인거주시설 14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5200만 원 상당의 보장구 26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대면행사는 하지 않았다. 보장구들은 사용자들이 거주는 지역으로 배송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언택트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가치가 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쉬움이 남지만,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믿는다’며 소회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 맞춤형 휠체어는 일반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재질의 맞춤형 자세 유지장치를 설치한 특수 휠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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