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 디지탈온넷 통해 우회상장

입력 2008-10-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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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아이넷스쿨이 디지탈온넷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디지탈온넷은 31일 신규사업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의 제고를 위해 아이넷스쿨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디지탈온넷 대 아이넷스쿨이 1:155.790116이다.

합병 이후 최대주주가 이재한씨 외 2인(8.74%)에서 복진환씨 외 7명(45.04%)으로, 솔로몬투자증권(10.17%), 키움인베스트먼트(5.09%), 2003KIF-아이티벤처IT전문(장비)투자조합(5.09%)이 주요주주로 변경된다.

합병과 관련된 주주총회 예정일자는 12월18일이며 합병기일은 2009년 1월21일, 채권자이의 제출기간은 12월20일부터 2009년 1월19일까지다.

주식매수청구기간은 12월18일부터 2009년 1월6일가지며 주식매수청구 예정가격은 3547원이다.

회사측은 이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3주를 같은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82억7400만원에서 29억9100만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584만9816주에서 528만3272주로 각각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2009년 1월20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09년 2월18일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지탈온넷에 대해 자본감소와 최대주주 변경,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의 사유로 합병신고서 제출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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