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여정변경 두 번까지 무료"

입력 2020-07-27 08:37

내달 2일까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예약 후 여정변경이 두 번까지 무료인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부산 출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ㆍ오사카 노선은 6만3900원부터 △부산~타이베이ㆍ가오슝 노선은 7만9900원부터 △부산~다낭 노선은 8만9900원부터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노선 운항 시점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약 후 여정 변경을 할 경우 최대 2회까지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기존에 진행했던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프로모션보다 조건이 확대돼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이다.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ㆍ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예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