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란휴지는 양정아…나이 50세에도 동안 미모 "앙칼진 이미지 깨고 싶다"

입력 2020-07-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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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정아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파란휴지가 양정아로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3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빨간휴지'와 '파란휴지'는 민해경의 '보고싶은얼굴'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17표를 얻은 ‘빨간휴지’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파란휴지’는 배우 양정아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양정아는 "워낙 센 케릭터나 차가운 이미지가 많아서 앙칼지게 받아들인다"라며 "사실 저 그렇지 않다. 마음도 약하고 여성스럽다"라고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아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수상한 장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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