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1월중 4조8020억원내지 5조5210억원 규모로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우선 4조8020억원은 명목국고채 형식으로 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발행된다. 물가연동국고체는 올 11월과 12월에는 발행이 중단된다.
그외 7190억원(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15%) 한도에서 각 PD별 낙찰금액의 15%를 낙찰이후 3영업일이내에 낙찰금리로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올 1~10월중 우수 PD의 경우 낙찰금액의 15%, 일반 PD의 경우 낙찰금액의 10% 한도로 비경쟁입찰권한을 부여해 11월과 12월중 모든 PD에게 낙찰금액의 15% 한도로 비경쟁입찰권한을 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정부는 11월중 총 955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해 올해 국고채 조기상환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