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국기원홀딩스ㆍ문명인과 마스크 임가공 공동사업 계약체결

입력 2020-07-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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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문자현 문명인 대표, 정용 국기원홀딩스 회장, 김철현 GV 대표. (사진 제공=GV.)

금빛(이하 GV)이 마스크 사업에 진출한다.

GV는 세계 태권도의 총사령탑격인 국기원의 사업을 대행하는 국기원홀딩스와 국내외 마스크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마스크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V가 마스크의 생산을 담당하고, 문명인과 국기원홀딩스는 글로벌 마스크 유통과 제작 장비 및 원부자재 제공을 담당한다.

GV는 이번 사업 진출을위해 부천과 인천공장에 마스크 제작용 장비 70여 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설비 완료 후 캐파는 덴탈 마스크 기준 월 3억 장이다.

특히, 공동사업 주체 중의 하나인 국기원홀딩스는 국기원을 통해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브랜드화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사업도 전방위적으로 펼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GV관계자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의 착용 의무화가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당 기간 마스크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벌써 공급 문의가 오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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