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사회복지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을 위해 나섰다.
미리캔버스는 IT기업 (주)미리디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설치가 필요 없는 웹 기반 디자인 툴이다. 포토샵이 없어도 미리캔버스 사이트 하나로 디자인 소스를 찾고 편집하는 것을 한 번에 할 수 있는데, 무료 서비스인데다가 까다로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
미리캔버스는 지난 5월에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서, 7월에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여성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도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미리캔버스는 각 협회 및 기관에 소속된 사회복지사들이 홍보물과 안내자료 등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패밀리 서비스인 ‘비즈하우스’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는 “이제는 비주얼 콘텐츠 시대인만큼 어디든 콘텐츠 제작 역량이 중요하다. 기업, 기관, 단체의 콘텐츠 제작 고민을 미리캔버스가 해결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리캔버스는 이번 7월에 누적 가입자 수가 60만 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