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코로나 피해' 마늘 9톤 구매해 임직원 제공

입력 2020-07-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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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내근로 복지기금으로 3000만 원 상당의 마늘 9톤(t)을 구매,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24일 팜한농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구매는 농업인 고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전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사내근로 복지기금으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4월부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쌀과 토마토 등 농산물 사주기 운동과 인공수분과 잡초 방제 서비스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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