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확진자 11명 추가…누적 확진자 16명

입력 2020-07-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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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23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1일부터 20일까지 사랑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청은 “현재 CCTV를 확인하는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집계에서는 전날까지 송파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7명이었다. 첫 확진자는 20일에 나왔다.

송파구는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정확히 밝혔지만 추가 확진자들의 정확한 확진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20일 송파구 사랑교회를 다니는 송파구 주민 1명은 최초 확진을 받은 이후 21일에는 같은 교회 교인 2명과 가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인 22일에는 교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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