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63억 7천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 는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로 2개 종목이다. 현대중공업콜은 행사가격 278,500원, 만기 약5개월, 전환비율이 0.02이며, SK텔레콤콜은 행사가격 240,500원, 만기 약 5개월, 전환비율 0.025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7월 장외파생상품 겸영 인가를 취득한 이후로 ELS 6종을 성공적으로 발행하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주식워런트증권(ELW)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ELW상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초자산과 만기, 행사가격을 갖는 상품을 상장시켜 유동성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