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초등학교 3년 동안 왕따당한 이유…회장 선거가 뭐길래

입력 2020-07-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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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전소미가 왕따를 당했음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소미가 출연해 초등학교 전학 후 왕따를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전소미는 “태권도 때문에 3학년 때 한국 학교로 전학을 왔다. 그리고 6학년때까지 파워 왕따를 당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전학 가자마자 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나가보라고 부추겨서 나가게 됐다”라며 “가장 많은 득표수로 선출이 된 거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왕따를 당했다. 선생님과 가장 친했다”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전소미는 “고3 때 신촌에서 초등학교 때 저를 따돌린 애를 만났다. 제가 먼저 가서 아는 척을 했다”라며 “그 아이가 동공이 흔들리며 사진을 찍자고 하길래 찍어줬다. 정말 사이다였다. 기분 좋았다”라고 해맑게 웃었다.

한편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태권도 공인 3단이다. 현재는 더블랙레이블 소속으로 지난 22일 신곡 ‘What You Waiting For’를 발표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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