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홈서비스, 차를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 배송해주는 서비스…7일간 타보고 결정 가능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운영 중인 ‘엔카홈서비스’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거래량이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엔카닷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인 ‘엔카홈서비스’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엔카홈서비스 판매 대수는 1년 전 출시 당시보다 6배나 늘었다. 엔카닷컴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엔카홈서비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엔카홈서비스는 차를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7일 책임 환불제를 도입해 차를 충분히 타보고 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엔카홈서비스는 딜러와의 만남이 부담스럽거나 원하는 매물이 먼 지역에 있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진단 평가사가 무사고를 확인한 진단 차량을 정찰제로 제공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이나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홈서비스는 중고차 시장에서 책임지고 환불하는 ‘7일 환불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