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야간에 무인 운영하는 ‘스마트슈퍼’ 올해 5곳 시범운영

입력 2020-07-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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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기부)

정부가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스마트슈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구축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정식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슈퍼는 주간은 유인, 야간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형 점포다. 시범 점포로 선정된 동네슈퍼에는 스마트 게이트(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무인점포에 필요한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5개 스마트슈퍼를 선정해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나들가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까지 우편(신청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호점 오픈은 9월 중으로 계획됐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의 입지분석 기능을 활용해 야간 유동인구가 많고 매출 잠재력이 높은 점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기존에 무인점포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는 일부 대기업 편의점 업계도 함께 참여해 동네슈퍼에 스마트기술과 점포 운영 기법도 전수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동네슈퍼는 가족 노동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서민 업종이며 하루 16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다”며 “스마트 무인점포 도입은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으로 소상공인 복지를 향상하고 심야 추가 매출 창출로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올해 시범사업 운영으로 스마트슈퍼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추가 매출로 수익 구조 개선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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