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 브래드 베넷 신임사장 선임

입력 2008-10-30 09:13수정 2008-10-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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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해보험은 다음달 1일자로 한국지사 신임 사장에 브래드 베넷(Brad Bennett)씨가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래드 베넷 신임 사장은 AIU(American International Underwriters) 동남아지역 영업담당 부총괄 매니저로 입사한 후 중국 지역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거쳤다.

2001년부터는 AIU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직을 맡아 미국 뉴욕에서 근무해 오다 2003년 일본으로 자리를 옮겼다.

브래드 베넷 신임사장은 "AIG손보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한국경제와 고락을 함께 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AIG그룹이 전통적 핵심역량인 손해보험 부문에 재 집중하기로 한 것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게리 먼스터맨(Gary Munsterman) 전임사장은 AIG손해보험의 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 뒤 미국으로 귀국해 2009년 여름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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