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무)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 출시

입력 2020-07-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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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안정성은 높이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무)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노후를 위해 매년 가입금액의 일정 비율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게 한 것.

생활자금 개시 나이는 45~90세 사이에서 정할 수 있다. 생활자금을 받는 기간도 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반종신보험 전환 옵션은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 시 피보험자를 자녀나 배우자로 변경해 계약을 승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적립금의 최대 8%까지 ‘고액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10년 이상 장기 유지한 계약은 최대 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저금리 시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변액종신보험”이라며 “안정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더해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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