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위로전에 답전..."복구에 최선 다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냈던 일본 폭우 피해 관련 위로전에 대한 답전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아베 총리는 답전에서 "문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 정부는 인명구조, 긴급재해 지원, 그리고 하루라도 빠른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중국 남부 지역과 일본 쿠슈 지역에서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중국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