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외인 매도에 2180선 붕괴

코스피가 기관, 외인 동반 매도에 2180선으로 밀려났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12포인트(-0.82%) 떨어진 2183.76으로 마감했다. 기관, 외인이 각각 1844억 원, 1319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3012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19%), 증권(1.63%), 건설업(1.4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업(-2.48%), 전기전자(-1.42%), 의약품(-1.37%) 등은 하락했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92%)만 올랐다. 반면 NAVER(-4.71%), 카카오(-4.59%), LG화학(-3.86%) 등은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2포인트(-0.80%) 내린 775.07로 장을 마쳤다. 기관, 외인이 각각 1682억 원, 1442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3638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35%), 종이/목재(1.87%), 운송(0.73%) 등은 올랐다. 통신장비(-2.14%), 디지털컨텐츠(-2.06%), 반도체(-1.9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4.21%), 에이치엘비(3.79%), SK머티리얼즈(1.9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3.69%), 펄어비스(-3.95%), CJ ENM(-1.5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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