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기 도입 및 제주노선 증편

입력 2008-10-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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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진에어가 다음 달 말 3호기 도입에 이어 12월부터는 제주노선을 증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는 "항공기 추가공급으로 보유 기종인 B737-800 3대 전편을 '김포-제주' 구간에 투입, 일 24편 운항, 일 평균 4536석을 공급하게 된다"며 "이로써 같은 노선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공급석 기준 3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박기수 노선ㆍ스케줄담당은 이번 증편과 관련 "제주도민에게 항공편은 마치 생활 속의 전기와 같은 필수재"라며 "다양한 스케줄과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진에어가 제주 도민에게 제주도 제 3의 항공사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현재 홈페이지에 탑승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김포-제주' 무료항공권, 테디베어 인형, 테지움 사파리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에도 증편을 기념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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