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네이트온' 새롭게 돌아온다…"업무용 메신저 '최강자' 타이틀 찾을 것"

입력 2020-07-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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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새 BI (SK컴즈 제공)

추억의 '메신저 최강자' 네이트온이 새롭게 탈바꿈 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SK컴즈는 이달 1일 네이트의 새 BI를 공개한 바 있다. 대문자로 'NATE'였던 로고가 사이트 개설 20년 만에 소문자 'nate'로 바뀌었다. 네이트에 이어 네이트온도 대문자 'NATE ON'에서 소문자 'nate on'으로 바뀐다. 로고는 파란색과 노란색 컬러로 이뤄졌다.

SK컴즈 관계자는 "새 BI에는 업무용 메신저로서 네이트온의 도약 의지가 담겼다"며 "친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사용자들과 소통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BI 변경과 함께 네이트온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디자인이 확 바뀐다. 쇼핑 정보와 농·축·수산물 상품을 볼 수 있는 '쇼핑 탭', 빠르게 포털로 이동해 쉽게 뉴스를 즐길 수 있는 '네이트 탭' 등이 추가된다. 새로운 네이트온은 이달 말께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네이트온을 업무용 메신저로 최적화하고자 하는 새로운 도약"이라며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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