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2020년 무역 유공자 포상ㆍ수출의 탑' 신청 접수…8월 14일까지

입력 2020-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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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무역의 날', 수출실적에 따라 41종의 '수출의 탑' 수여

한국무역협회가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0년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12월 5일 ‘무역의 날’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41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금ㆍ은ㆍ동ㆍ철ㆍ석탑)ㆍ산업포장 및 대통령ㆍ국무총리ㆍ산업부장관ㆍ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또는 임직원이다.

올해는 서비스 수출 진작을 위해 ‘서비스 탑’이 신설됐다. 또한, 소비재 브랜드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신설한 ‘브랜드 탑’ 신청자격은 기존 1억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완화했다.

박천일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우리 수출기업과 새로운 수출 동력인 서비스 수출 기업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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