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초복' 낮 기온 최고 31도…오후 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7-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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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초복인 16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 중 경기 동부 등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예보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 기온이 오늘(20~29도)보다 높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1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동부, 경북 북부, 전라 내륙에 5~60㎜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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