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1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27포인트(0.84%) 오른 2201.88을 기록했다. 백신 개발 기대감에 25.12포인트(1.15%) 오른 2208.73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6011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9억 원, 3375억 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67%),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0%) 등은 상승한 반면, 네이버(-0.17%), 셀트리온(-2.47%), 카카오(-1.6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2%), 화학(0.80%), 전기전자(1.54%), 운수장비(3.94%) 등이 올랐다. 반면 의약품(-0.32%), 음식료업(-1.91%), 전기가스업(-0.83%) 등은 하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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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전일보다 2.90포인트(0.37%) 오른 781.29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6억 원, 391억 원 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489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 하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2.45%), 셀트리온제약(-1.48%), 씨젠(-9.22%), 펄어비스(-0.84%) 등이 내렸다. 반면 에이치엘비(2.47%), 알테오젠(1.20%), 케이엠더블유(9.47%)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