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김서형 마디픽쳐스와 전속계약 분쟁·지드래곤 '선택적 소통' 근황 공개·박한별 측 "제주도 생활 중, 활동 계획 없다"·'남돈내산' 강민경-한혜연 유튜브 장사 실체·신현준 '슈돌' 잠정 하차 (연예)

입력 2020-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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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김서형 인스타그램)

◇김서형 마디픽쳐스와 전속계약 분쟁, 소속사 대표에게 '갑질' 의혹

배우 김서형(47)이 소속사 마디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김서형 측은 매니저가 제 3자에게 자신의 험담을 하는 등 신뢰관계를 훼손했고 이를 매니저에게 말하자 매니저가 먼저 계약해지를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는 김서형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전성희 대표는 "매니저 신용문제로 소명을 요청했으나 그는 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조차 번복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침묵 속 '선택적 소통' 근황 공개

빅뱅 지드래곤은 15일 빨간색 모자를 눌러쓴 사진과 미술 작업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예술혼을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지만, 반려견 가호, 졸리를 방치했다는 논란에는 침묵했는데요. 이에 대중들은 본인이 원할 때, 원하는 것에만 입 열고 대중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이 필요한 곳에 침묵하는 지드래곤의 선택적 소통이 거만하다며 비판했습니다.

◇박한별 측 "남편 유인석, 아들과 제주도 생활...활동 계획 無"

배우 박한별이 1년 가까이 제주도에서 남편 유인석, 아들과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박한별이 제주에 정착한 뒤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남편 유인석은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6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박한별은 자신의 SNS에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남편의 불구속을 도왔던 것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박한별은 서울 생활을 완전히 정리한 만큼 당분간 배우로서 복귀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강민경SNS)

◇'내돈내산 대신 남돈내산' 강민경·한혜연 유튜브 장사 실체

가수 강민경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연예인들이 영상에서 돈을 받고 간접 광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브이로그를 촬영하며 강민경은 자신의 가방을 골랐는데요. 해당 상품은 브랜드 유가 PPL로 강민경이 이 가방을 SNS 계정에 올리는 조건으로 1500만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유튜브 '슈스스'에서 한혜연은 특정 신발을 신어 약 3000만 원을 받았는데요. 이어 한혜진은 '내 돈'은 조금 쓰고 '남 돈'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하며 협찬 신발을 영상 내용에 녹였습니다.

◇신현준 방송 1회 만에 '슈돌' 하차

배우 신현준은 '갑질 논란'에 이어 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신현준은 방송 1회 만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잠정 하차를 결정했는데요. 신현준 소속사 HJ필름은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돌'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출연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소속사에서는 "신현준 씨는 前 매니저의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결국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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