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만 원 버는 50여 명 공통점 포기 않는 것"
유튜버 신사임당(주언규)은 성공을 위해서는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사임당은 1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이투데이 미디어가 주최한 ‘대한민국 금융대전 포스트 코로나 K-재테크 쇼’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고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사임당은 ‘월 1000만 원 소득이 부자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신사임당은 "1000만 원 이상을 버는 50여 명을 인터뷰하면서 알게된 이들의 공통점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사임당은 50명이 한 공간에 갇힌 상황을 가정하며 “(여기서) 누군가가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하면 사람들이 놀라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며칠이 지나도 (처음에 뛴 사람이) 포기할 기색이 없자 따라 뛰던 사람들도 다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신사임당은 "이 사람이 계속 뛴 이유는 손에 ’100바퀴를 먼저 뛰는 사람이 100억 원을 받는다‘는 쪽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쪽지를 목표에 빗대 말한 것이다. 그는 “사업을 해서 경험을 했건 누가 알려줬건 그 행동을 하면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일에 대한 것 말고, 국가적 사명 말고, 진짜 내 통장에 얼마가 꽂히는지 아는 사람은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신사임당은 “목표 설정이 되면 움직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사임당은 목표를 포기하는 과정도 설명했다. 그는 “(상대를) 비교해서 목표를 계속 바꾸게 하면 상대방은 목표 달성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경쟁 업체를 무너뜨리려면 비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사임당은 목표 분산이 포기의 원인이라면서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분산하지 않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 목표를 분해해 하나씩 부숴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사임당은 목표 설정한 후에 목표를 분해해 행동 영역에서 학습을 하고 이후 확률영역에서 사건 만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