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 15대 회장에 이상운 효성 부회장

입력 2020-07-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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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년 8월까지 3년 임기

이상운<사진> 효성 부회장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15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4일 서울 역삼동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달 19일부터 2023년 8월 18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효성물산에 입사했다. 2002년 효성의 대표이사 사장 겸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2007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뒤 2017년부터는 대표이사를 내려놓고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섬유패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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