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와인 최대 80% 할인 판매

입력 2008-10-29 11:00수정 2008-10-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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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와인ㆍ고급 와인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창고 대개방전'이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에서 11월 14부터 16일까지, 잠실 및 강남ㆍ영등포ㆍ부산본점은 이보다 앞선 10월 31일부터 11월 2일에 각각 와인 창고 대개방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ㆍ아간ㆍ아영ㆍ금양 등 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 7곳이 참여해 600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라벨 및 코르크 손상 와인전'을 비롯해 '수상 와인 모음전', '롯데 단독 와인 초대전', '가을 와인 테마전' 등 다양한 세부 행사를 통해 와인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라벨 및 코르크 손상 와인전'에서는 품질에는 전혀 이상 없이, 단지 라벨 및 코르크에만 손상된 와인을 최대 80%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 단독 와인 초대전'에서는 롯데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와인들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프랑스 와인 샤또 마딸랭, 샤또 팔루메, 샤또 폴가스 오스땡을 포함해 캔달 잭슨 그랑 리져브 까베르네쇼비뇽 등이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돼있다.

또 '수상와인 모음전'에서는 와인 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에서 91점을 받은 파티큘라 까베르네쇼비뇽과 코리아 와인챌린지 금메달에 빛나는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까베르네쇼비뇽을 각각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유승현 와인 MD는 "경기불황으로 와인애호가들의 소비심리마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진행하게 될 와인 창고 대개방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각종 모임 및 행사에 쓰일 와인을 이번 기회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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