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현대자동차와 물류 솔루션 개발 MOU 체결

입력 2020-07-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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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지스팟 박재용 대표, 현대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권오륭 상무,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현대자동차, 로지스팟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ZERO1NE’에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현대차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권오륭 상무, 로지스팟 박재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차량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과 IT 기반 물류 솔루션사가 협력하여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연내 솔루션 개발 완료 및 고객사 적용을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메쉬코리아는 현대차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류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개선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최종 고객인 운송사 및 화주사에 제공한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단말 및 상용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상태 데이터, 특장 데이터 등을 수집 및 제공하게 된다.

메쉬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IT와 데이터엔진(Data Engine)을 통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 ‘부릉 TMS’, ‘부릉 OMS’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물류 프로세스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핵심 자산인 전국 물류망을 기반으로 AI 자동배차 시스템 등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에 성공해 물류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신유통 시대를 맞이하여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는 국내 물류시장에서 유일하게 IT와 데이터엔진(Data Engine)을 기반으로 배송 및 물류 운영 관련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나아가 전세계 물류 및 모빌리티 관련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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