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까스원'이 출시 5개월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까스원은 월 평균 50만개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이달 말 3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5월 이후 누계 판매량은 ▲5월 100만개 ▲6월 150만개 ▲7월 160만개 ▲8월 200만개 ▲9월 250만개 등 월 평균 5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월말 3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까스원의 매출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원자재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국 출하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파악하고 있다.
광동제약 김현식 부사장은 "생약소화제 시장은 품목수도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생록천' 등 기존 생약소화제 생산의 기술력과 '비타500' 등 거대브랜드 품목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동까스원'을 일반의약품 시장의 거대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