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조직개편ㆍ인사 단행…“운용사업부 조직 효율화ㆍ글로벌 역량 강화”

입력 2020-07-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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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운용사업부 조직 효율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13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장 환경과 규제에 따른 비즈니스 변화를 반영하고 투자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운용사업부 조직을 개편했다. 현재 상품별 별도 본부 체제인 ‘에쿼티(Equity)파생본부’와 ‘FICC(채권ㆍ외환ㆍ상품)파생본부’를 ‘파생본부’로 통합한다. 또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운용을 담당하는 ‘에쿼티파생운용부’와 FICC 자체헤지운용을 담당하는 ‘FICC파생운용부’를 ‘파생운용부’로 합쳤다. 특히 파생본부 하에 ELSㆍDLS(파생결합증권) 운용부서와 세일즈부서를 함께 배치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개인 및 기관 고객의 해외투자 수요 확대에 따른 해외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머징 시장에서의 사업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Global)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전체 8개 해외거점을 본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의 해외사업 방향성을 수립하고 신규 비즈니스 진출을 주도하는 ‘글로벌사업기획부’도 신설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NH투자증권 인사.

<신규 선임>

◇상무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부장

△에쿼티파생전략부 정인호 △PI부 송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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