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온라인 플랫폼 강화와 화장품 신규 사업 기대감 ‘목표가↑’-DB금융

입력 2020-07-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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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한섬에 대해 2021년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2분기 예상 실적(연결기준)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2712억 원,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144억 원을 전망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보다 실적 부진 폭을 줄일 것”이라며 “5~6월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 트래픽이 회복 추세로 자체, 수입 브랜드의 실적이 점진적 회복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온라인 채널 강화 노력으로 언택트 소비 시장 내 적극적인 대응이 돋보인다”며 “5월, 10~30대 소비자층을 겨냥한 온라인 편집숍 ‘이큐엘’도 런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매출 비중 증가세로 고정 비용을 점차 낮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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