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2분기 최대 분기실적 전망”-하나금융

입력 2020-07-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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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3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전망했다. 콘쥬란, 리쥬란 등 의료기기 부문이 대폭 성장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연구원은 2분기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3%, 56.9% 오른 283억 원, 65억 원으로 예상하면서 “실적 성장은 콘쥬란, 리쥬란 등을 포함한 의료기기 부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쥬란힐러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하락하겠지만 3월부터 판매를 재개한 콘쥬란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5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역시 리쥬메이트, 리쥬란HB 출시, 콘쥬란 등에서 모두 호실적이 점쳐진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콘쥬란은 급여 가능 횟수가 6개월 동안 5회로 히알루론산(3회) 대비 이용자(의사) 선호도가 높다. 급여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형 병원 향으로 납품되지 않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현재 수준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리쥬란힐러도 통증을 완화하고 사용자 편의를 개선시킨 리쥬메이트, 리쥬란 HB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소비 회복으로 리엔톡스와 화장품 매출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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