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전국 장맛비 '예상강수량 최고 150mm' 출근길 우산 필수…'서울 낮 23도'

입력 2020-07-13 07:49수정 2020-07-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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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교 일대가 비로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3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져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늘 오전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에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기상청은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50~100mm(많은 곳 강원영동, 경상해안 15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울릉도·독도 30~80mm,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5도 10~5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20~26도가 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하로 낮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1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8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울릉도·독도 18도, 홍성 18도, 수원 18도, 청주 18도, 안동 17도, 전주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목포 23도, 광주 20도, 여수 19도, 창원 18도, 부산 18도, 울산 18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19도, 홍성 23도, 수원 23도, 청주 23도, 안동 21도, 전주 25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포항 20도, 목포 25도, 광주 26도, 여수 24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제주 2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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