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신약 개발의 핵심적인 비임상 안전성약리에 대해 국내 최초로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최초로 바이오톡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안전성약리에 대한 GLP인증을 지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선진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고난위 기술을 국부유출없이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이번 인증을 위해 약 3년여간의 선진국(일본) 유수의 기관과 기술이전 및 교류를 지속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의 1개월 이상의 현장실사와 철저한 서류심사 등을 통과해 명실상부한 국내 민간 최고의 비임상시험기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성약리에 대한 비임상시험기관 지정과 올해 초 아시아 최초의 Full AAALAC(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인증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국내 제약사 뿐만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의 제약사로부터 대규모 수주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기반의 CMO(Contract Manufactory Oragnization)로 셀트리온과 연구기반의 CRO(Contract Reaseach Oragnization)로 바이오톡스텍이 명실상부한 국내 바이오인프라기업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통한 정부의 세계 10위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