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선데이 12일 결혼·인도배우 바찬, 코로나19 확진·이효리 노래방 논란 눈물·송해 전국노래자랑 불참·김호중 병역특혜 로비 논란 (연예)

입력 2020-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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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선데이SNS)


◇선데이 12일 모델 출신 연하남친과 결혼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12일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선데이는 애초 3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7월로 미뤘는데요. 현재 선데이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과거 모델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데이는 SNS를 통해 "가수로서 연예인 만으로서의 내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다"라고 남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인도배우 바찬, 코로나19 확진 판정

인도 발리우드 톱스타 아미타브 바찬(77)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1일(현지시간) 바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옮겼다"고 상태를 알렸는데요. 이어 바찬은 "최근 10일 동안 나와 가까이 있었던 모든 분은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바찬은 1960년 후반부터 190여 편의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배우 겸 프로듀서인데요.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마이어 울프쉐임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출처=MBC 캡처)


◇'놀면뭐하니' 이효리 노래방 논란에 눈물

이효리가 '싹쓰리' 멤버들에게 눈물로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녹화 분량은 이효리의 노래방 출입 논란이 불거진 다음 날 진행됐는데요. 이효리는 그간 보여준 화려한 '린다G'의 모습과는 달리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싹쓰리' 멤버인 유재석과 비에게 전날 일을 사과했는데요. 특히 이효리는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 유재석과 비를 당황케 했습니다. 출연진의 노래방 출입 논란에도 불구,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닐슨코리아 제공 9.2%(2부 수도권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송해, 감기로 전국노래자랑 녹화 불참

전국노래자랑 12일 방송분에 송해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방송인 이호섭이 출연해 송해 대신 일일 MC를 맡았는데요. 송해는 지난달 26일 감기로 인한 고열로 한양대병원에 입원하면서 예정된 녹화에 불참했습니다. 제작진은 이날 자막으로 "송해의 개인 사정으로 깜짝 투입됐다"고 전했는데요. 송해의 입원 소식 이후 KBS 관계자는 "27일로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 진행 여부 및 방식에 대해 제작진이 논의 중"이라며 "일단 송해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김호중 병역특혜 논란…병무청 "사실무근"

병무청이 가수 김호중의 병역 특혜 로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12일 병무청은 최근에 불거진 김호중의 병역 특혜 로비 논란에 대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부탁받은 사실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는데요.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는 김호중 팬 카페에서 활동했던 50대 여성이 김호중의 병역특혜를 위해 병무청장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죠. 병무청 측은 어떠한 부탁도 받은 적이 없음을 강조하며 "김호중은 현재 재신체검사 중에 있고 병무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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