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키, 동거 시작 이유 공개 "강추"…여자친구 "동거 단점 있어"

입력 2020-07-11 23:32수정 2020-07-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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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빈지노, 본명 임성빈이 독일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동거를 결정한 이유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의 집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다.

성시경은 동거 생활을 공개한 커플을 향해 "선진국 된 것 같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동거' 얘기는 처음으로 듣는다"라며 감탄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와 동거하며 빈지노의 단점을 토로했다. "보통은 다 좋은데 양말?"이라며 "양말을 아무데나 어질러 놓는다"라고 말해 빈지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스테파니 미초바는 "5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롱디(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오빠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에 같이 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빈지노 역시 "장거리 연애가 힘들었다. 최대한 붙어있어보자고 해서 동거를 시작했다"라며 동거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거를 강추한다. 집에 누군가가 있다는 게 힘이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 미초바의 키는 170cm, 빈지노는 179cm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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