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인근 도로가 침수된 가운데, 시민들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긴 승용차를 이동시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60㎞로 북동진하면서 부산에 시간당 30∼50㎜, 밤까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주말과 휴일인 11∼12일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해 제주도는 12일부터 비가 오고, 13∼15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