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일부 지역 호우특보…'서울 낮 26도' "서울 오전 미세먼지 좋음"

입력 2020-07-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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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0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경남해안 지역은 시간당 50~70mm,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30mm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 오후 제주도와 전라도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동해안은 내일(1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경북동해안, 강원영동, 울릉도·독도에 50~150mm(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경북남부동해안, 경남해안 200mm 이상), 전남, 경북내륙, 제주도에 30~8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제주남부와 산지 100mm 이상), 경기북부와 충북, 전북에 20~60mm, 서울·경기남부, 충남, 강원영서, 서해5도에 10~4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체로 '좋음' 수준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낮아지겠으나, 내일과 모레(12일)는 서울·경기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다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울릉도·독도 21도, 홍성 24도, 수원 24도, 청주 23도, 안동 21도, 전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포항 21도, 목포 23도, 광주 23도, 여수 22도, 창원 22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2도, 홍성 26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안동 26도, 전주 27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포항 27도, 목포 26도, 광주 28도, 여수 26도, 창원 26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제주 29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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