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샐러드서 대장균 검출

입력 2008-10-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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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와 신금 등 대형마트 판매 중인 샐러드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대전 소재 대형마트와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중인 샐러드(신선편의식품) 18건을 표본조사한 결과 3건(16.7%)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되는 등 신선편의식품인 샐러드에서 식중독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부적합 업소의 당해제품 폐기 등 행정처분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검출된 제품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주)신금이 제조한 '패밀리샐러드'와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주)싱싱원에서 제조하고 삼성테스코(주)에서 유통ㆍ판매한 '웰빙플러스 토마토샐러드', '양상추 샐러드'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소비자들이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샐러드 등을 선택할 때에는 유통기한, 냉장보관 및 포장상태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구입 후 가능한 즉시 섭취 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의 부정불량식품 등 피해신고는 국번없이 전화 1399번이나 각 지역 식약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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