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남영비비안(VIVIEN)이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첫 제품 '러블리 앤 컴피(Lovely and Comfy)'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첫 선을 보이는 '러블리 앤 컴피'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탈리(이수정)와 함께 기획한 제품이다.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런칭한 것은 남영비비안 창립 이래 첫 시도이다.
이번 출시하는 ‘러블리 앤 컴피’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노와이어 브래지어 세트 4종으로 구성됐다.
비비안의 ‘러블리 앤 컴피’는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노와이어 브라렛과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브래지어 등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해당제품은 브래지어의 앞 중심을 높이고, 패드 안쪽에 패널을 더해 자연스럽게 체형을 잡아주고 볼륨감을 더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크리스탈리가 제품기획 및 디자인에 참여하고 크리스탈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남영비비안 이규화 대표이사는 “여성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제품을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남영비비안은 여성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영비비안은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비비안’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