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3Q까지 유동성 자금 3954억원 마련(4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유동성 확보를 위해 3594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아시아나는 28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금호산업의 계열사 지분과 SOC주식 매각을 통해 2562억원을 마련했다"며 "또한 대우건설이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1392억원을 마련하는 등 3954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7월 말 2분기 기업설명회를 통해 금호산업,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등의 계열사 지분과 SOC주식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4조5952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9% 가량을 확보한 셈이다.

그룹은 이와 함께 내년 6월까지 금호산업이 9214억원, 대우건설이 2조1274억원, 아시아나항공이 1조5464억원 등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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